협동·단결·화합하는 심학인의 축제

제32회 심학초교 총동문회 성료

입력 : 2018-09-02 22:00:02
수정 : 2018-09-02 22:00:02




협동·단결·화합하는 심학인의 축제인 제32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지난 2일 심학초등학교 모교운동장에서는 최창호 총동문회장을 비롯 권화자 교장,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장, 안명규 부의장, 조인연·윤희정 시의원,  윤덕규 교하동장, 김상국 파주시축구협회장, 이기영 운정3동 체육회장, 교하동 사회단체장,  역대 동문회장,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장인 최창호 총동문회장<사진 왼쪽>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심학인들의 잔치이고 선후배 동문 들과 옛 추억을 생각하며 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경기에 너무 열정을 가지고 임하다 보면 승부에 집착해 고성이 오가는 수도 있겠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자제해서 즐거운 하루, 매끄러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심학초교는 1946년 개교 이래 72년이란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3000여명의 동문을 배출, 사회 각계각층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명문학교”라며 특히 “2015녀년터 혁신공감학교로 지정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체험 교육활동, 인성교육 등 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에서 경쟁력 있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권화자 교장은 격려사에서 “어린들에게는 ‘오고 싶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에게는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문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에서는 감사패, 모교발전기금 전달과 칠순(7회)과 회갑(16회) 맞은 선배 동문들을 위한 축하연이 있었고,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및 공연 등이 펼쳐져 하루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