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통일경제특구법, 8월 임시회 논의될 듯’

6개 관련 법안 통합 논의, 대안 마련 중

입력 : 2018-08-24 11:16:25
수정 : 2018-08-24 11:16:25




통일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통일경제특구 관련법 6건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남북협력이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며, ‘파주와 고성에 통일경제특구를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현재 박정 의원이 제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한 통일경제특구법을 중심으로 김현미·윤후덕·홍철호·김성원·이양수 의원 등 6명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통합해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 의원은 “통일경제특구법이 평화경제시대를 이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한반도 신경제 지도의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 의원은 “법제정 후 통일경제특구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미리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박정 의원은 주요 슬로건으로 ‘통일경제 선봉장’을 내세워, 평화경제시대를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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