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2리 경로당 개소,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

입력 : 2018-06-19 13:53:19
수정 : 2018-06-19 13:53:19




법원읍 삼방2리 경로당이 개소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윤병렬)는 지난 15일 법원읍장, 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노영식 법원읍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방2리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대지면적 222㎡, 연면적 82.62㎡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번 정식등록을 통해 지난 5월, 시로부터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2014년 삼방2리가 정식 행정리로 분리됐으나 여건상 경로당이 정식 등록되지 못한채 지원 없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운영해오다가 지난 5월, 법원읍의 20번째 경로당으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

황기현 삼방2리 경로당 회장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삼방2리는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살기 좋은 마을로 정이 넘쳐 화합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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