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심쩍은 아파트 관리비, 해결방법 있습니다!”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 시청에서 전문기관 통해 조정할 것 공약...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회의 수당 지급

입력 : 2018-06-01 23:07:47
수정 : 2018-06-01 23:07:47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6월 1일 아파트 주민간담회에서 “아파트 관리비, 각종 하자보수 비용등과 관련하여 주민들 간의 크고 작은 분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상당부분 공사비가 과다 계산되어 고소, 고발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요청이 있을 경우 시청 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아파트 분쟁조정 위원회를 설치해 그 비용이 과연 제대로 수립되고 집행되었는지 주민들이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권후보는 건축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전문가 입장에서 공사비용등의 정확한 산출근거를 게시하면 주민들이 알 수 있고, 분쟁을 줄일 수 있으며 관리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 관내에 노후아파트와 연립주택 내의 시설물(어린이 놀이터, 가로등, 보도블록, 화단 등)을 시 예산으로 보조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생각이다.
 
권 후보는 같은날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면담을 갖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은 봉사가 직업일 정도로 고생하는 분들인데, 한 달에 한 번 있는 정기 회의에 회의 참석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당연한 것” 이라고 말했다.

당선즉시, 시의회와 상의해 그분들이 생업을 희생하면서까지 지역의 봉사하는 노고에 대한 자그마한 보답을 드려야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한편, 권종인 후보는 이인재 전 파주시장 부인으로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