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2)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 만들기 “당당한 선언”

입력 : 2018-05-30 01:04:13
수정 : 2018-05-30 01:04:13




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2) 후보가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 만들기 “당당한 선언”을 했다.

이는 시민이 제안한 공약 가운데 아기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이 겪고 있는 생활 밀착형 공약만을 담았으며 이를 본 엄마들 사이에서는 참신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29일 고 후보에 따르면 경제 둔화로 지난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55% 상승에 그쳤지만 유독 영유아와 관련된 물가는 그 6.6배인 3.61%나 올랐다.

유치원 납입금이 8% 넘게 올랐고, 장난감이나 학습교재도 각각 6%와 4% 넘게 올랐다. 이렇게 육아비용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20-30대의 출산을 꺼리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후보는 “6·13지방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앞다퉈 이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고 5세, 3세 두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잘 알기에 이 같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특별기획 형태의 이색 홍보물을 만들게 됐다”며 “적극적이고 현실적으로 이제는 파주시와 경기도가 앞장서서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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