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 출신 특이 이력 가진 조인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문산·법원읍 역사·교통·교육의 중심도시로, 적성·파평·장단면 생태관광 벨트 조성

입력 : 2018-05-28 00:39:59
수정 : 2018-05-28 00:39:59




"지역에 대한 바람, 바로 북파주의 균형발전 아닙니까?"
 

파주의 가장 소외지역인 파평 출신의 특이 이력을 가진 자유한국당 조인연 파주시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난 26일 문산읍 소재 문산역 앞에 선거사무실을 꾸린 조 후보는 개소식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는 북파주가 균형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기회에 젊고 유능한 인재 ‘조인연’을 뽑아 반드시 북파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파주시의원 파주 라 선거구(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파평면, 군내면, 진동면)에 출마하는 조인연 후보는 “북파주는 4년간 그랬듯이 그저 파주의 소외된 변방으로 남아 있어야 할지 알 수 없다”라며 “북파주가 균형 발전해 미래 희망의 도시로 가느냐는 오로지 북파주 시민의 이번 선택에 달려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용기와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어린시절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사회인이 커서는 공무원, 공기업직원, 봉재공장 노동자 출신의 이력을 소유하고 있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런 경험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북파주를 발전시켜 반드시 미래의 희망도시로 만들어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북파주가 균형발전하려면 먼저 접경지역 규제를 완화해야 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산읍, 법원읍은 역사·교통·교육의 중심도시인 북파주의 핵심도시로 만들고 적성면, 파평면, 장단면은 DMZ·임진강·감악산을 연결하는 생태관광 벨트를 조성해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든다면 북파주는 크게 생태관광, 역사·문화, 평화와 통일에 중심도시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소상공인 보호정책 확대, 일자리 창출하는 착한 마을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선유지역 미군 공여지를 활용한 문화시설 및 도서관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유치, 북파주의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구조의 조기정착, 지정된 산업단지 조기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파평중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 선유비젼커뮤니티 지역아동센터운영위원장, 파평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