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지역사회 상생 봉사활동 펼쳐

5000 포기 고구마순을 심으며 값진 땀방울 훌려

입력 : 2018-05-18 19:18:25
수정 : 2018-05-18 19:18:2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지회장 노희성)는 지난 17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파주읍 봉암리 마을회관 인근 밭을 임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파주시 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은 700평의 밭에 5000 포기의 고구마순을 심으며 값진 땀방울을 흘리는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해마다 연탄배달, 현장 부동산 상담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 파주시 공인중개사협회는 새로운 봉사활동 방안을 고민하다 고구마 심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노희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장은 “이 세상에 베풂 만큼 값진 것은 없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 말씀처럼 이 여린 고구마 순이 자라 가을에 수확돼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생각을 하니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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