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기협 파주시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회원들 평소 갈고 닦은 기염 토해

입력 : 2018-05-01 20:28:29
수정 : 2018-05-01 20:28:29




전국건설기계협회 파주시연합회(구 중기협회) 한마음체육대회가 근로자의 날을 맞은 지난 1일 내포리 녹색위 체육공원을 수놓았다.

행사에는 김재일<자유로건설중기 대표, 사진> 시 연합회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회원, 회원사 가족, 협력사 등 400여명이 참여, ‘제5회 전국건설기계협회 파주시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6.13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연임을 통한 저의 임기 마지막이어서 설레고 나름 열심히 이것저것 욕심도 내봤지만 회원여러분의 마음에 흡족하실까 걱정된다”며 “요즘은 미세먼지 황사가 우리의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미세먼지 걱정도, 나라 걱정도 밀어놓고 하루 즐겁게 웃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건기인의 결의문 낭독 후 진행된 대회에서는 10개팀을 청·백팀(5:5)으로 나눠 축구, 족구, 피구,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열띤 응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협회는 족구·축구 우승상금 및 55인치 대형 TV, 냉장고, 자전거, 스팀청소기, 열펌·염색 이용권, 상품권, 각종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편, 김재일 회장을 비롯한 60여개 회원사와 500여명의 회원이 파주전역 건설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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