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파주시 공인중개사 체육대회 초여름 수놓아
족구, 피구 등 다양한 게임 통해 우의와 친목 다져
수정 : 2018-05-01 20:23:56
'통일·안보 제1도시' 파주시를 무대로 활동중인 공인중개사들의 한마당 축제가 계절의 여왕, 5월의 초하(初夏)를 수놓았다.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9회 파주시 공인중개사 체육대회가 운정동 소재 운정체육공원에서 파주시공인중개사 친목회연합 주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후원아래 우의와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의 노희성(성원공인중개사 대표, 사진 위)지회장과 안명규·윤응철 시의원, 김혁구 경기북부지부장, 김종훈 전 파주시지회장, 김윤석 파주농협조합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평소 갈고 닦은 체력을 겨뤘다.
노희성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감경기에도 불구, 북파주의 토지 거래가 약간의 매물회수가 늘어나는 분위기속에 남파주의 아파트 거래 역시 하루빨리 거래가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 지회장은 이어 "(노동자의 날 맞이)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시름을 다 잊고 즐겁고 안전하고 재밌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 의원은 축사 전언에서 "평화의 봄으로 시작한 4월이 지나고 새롭게 5월이 시작됐다"면서 "오늘 '노동자의 날'을 맞아 일년간 고생하신 점에 노고를 위로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에코앤그린(대표 조용덕) 등은 이날 체육대회에서 자사 커피를 내놓아 직접 회원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도 이어졌다.
뒤이어 초청가수 겸 MC 한유빈의 초청공연이 있었고 회원들의 끼를 한껏 발산한 가요열전등 경품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은 참가자들을 기쁘게 하며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행사는 지역별(친목회) 금중회를 비롯 9개팀으로 나눠 피구, 족구, 신발컬링, 줄다리기, 계주, 2인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