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여성의용소방대 올해의 볼룬티어상 수상
장애인을 남이 아닌 내 가족처럼 여겨
입력 : 2018-05-01 20:19:52
수정 : 2018-05-01 20:19:52
수정 : 2018-05-01 20:19:52
교하여성의용소방대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올해의 볼룬티어상을 수상했다.
4월 28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모임’은 제19회 올해의 볼룬티어상 수상자로 파주소방서 교하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진숙, 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볼룬티어상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의 모임’이 장애인들을 위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을 한 교하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의 한축으로 공헌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활동에도 늘 앞장섬으로써 지역화합을 통한 성숙한 사회건설의 바탕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하고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섬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에서의 인식개선과 이해증진에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지역사회 및 기관 등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김진숙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은 “장애인들의 처우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을 남이 아닌 내 가족처럼 여겨 따뜻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