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주참사랑실천회 3000만 원 전달, 4년간 누적금액 1악680만 원
나눔의 가치로 성장하는 파주교육복지
수정 : 2018-04-30 18:27:12
파주교육지원청은 4월30일 (사)파주참사랑실천회로부터 학생생활비 3000만 원을 전달받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지원체계를 강화해 관내 저소득 학생에게 보다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구했다.
이에 따라 2018년도 지원금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14교(문발, 문산동, 봉일천, 운광, 운정, 자유초, 동패중, 문산수억중, 봉일천중, 선유중, 한가람중, 문산수억고, 세경고, 율곡고)에서 추천한 학생 50명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지원된다.
(사)파주참사랑실천회(회장 김승기)에서 파주교육청(교육장 곽원규)에 지원하고 있는 기금은 2016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지원, 4년간 누적금액 1악680만 원으로 교육복지 서비스가 쳐지고 있는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저소득층 학생 50명에게 매월 5만 원씩 생활비를 지원, 가정과 학교생활의 안정을 돕고 있다.
김승기 회장은 “참사랑실천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의지(동기)가 꺼지지 않도록 힘과 용기를 주고자 한다. 기금 지원은 회원들의 회비로 매년 지원하고 있으나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곽원규 교육장은 전달식에서 “(사)참사랑실천회의 소중한 자원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절실한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웃의 지지에 힘입어 학생의 교육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파주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자”고 밝히며 공교육의 교육복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조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