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는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5월 20일 오전 10반부터 오후 4시반까지 금촌역 광장에서 ‘제3회 파주시세계문화축제’를 진행 한다.

파주시세계문화축제는 내·외국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권을 주제로 ‘국적과 인종, 성과 계층을 넘어 우리는 모두 이웃입니다’ 라는 모토 아래 다국적 문화행사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수용 등 국적이 다른 우리 이웃들의 문화축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중국, 베트남 전통춤 공연,민들레지역아동센터,임진강예술단공연)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세계문화, 가족, 인권 체험부스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내·외국인 주민들의 장기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듀엣가요제’, 박채란 작가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미니 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기획하고 있다.특히 박채란 작가와 외국인주민이 함께 하는 ‘미니북콘서트‘는 '국경없는 마을'이라는 도서를 매개로 한국에서 삶의 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북콘서트이다.

올해로 3회기를 맞이한 세계문화축제는 음식, 놀이, 문화, 도서,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파주시 외국인주민과 파주시민의 인권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세계 문화축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949-9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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