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참사랑장학회 상반기 장학금 수여...누적 금액 약 2억 3000만 원

입력 : 2018-02-27 18:23:15
수정 : 2018-02-27 18:23:15




파평면 파평참사랑장학회(회장 김공만)는 지난 25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학생 10명, 초중학생 6명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파평면 관내의 대학생뿐만 아니라 적성면의 대학생까지 총 2명을 신규 선발해 장학회의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도까지 장학금 지원을 받았던 황규형 학생이 작년 대기업에 취업해 올해부터 장학회원으로 참석했다.

파평참사랑장학회는 대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의 절반, 중학생과 초등학생에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작년 약 44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장학회 설립 후 누적 장학금은 약 2억 3000만 원에 달한다.

장학회는 낙후된 파평면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6년 이갑열 이사장이 설립하고 2009년 법인 등록을 했으며 2013년부터 김공만 회장이 운영하고 있다.

김공만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전 장학생 황규형 회원처럼 장학생이 취업 후에도 장학회원으로써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장학회의 활동이 파평면 지역을 넘어 적성, 문산 등 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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