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농림축산식품부장관 대상 수상

입력 : 2018-02-23 20:15:47
수정 : 2018-02-23 20:15:47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지난 22일 2017년도 전국 142개 산림조합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경영대상(1등)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아울러 파주시산림조합은 같은해 산림경영기술지도 평가에서도 매년 1000회 이상의 맞춤형 임업기술을 전파해 11년 연속 전국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동안 파주시산림조합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임산물 유통센터를 통해 양질의 임산물과 수묘 공급으로 산주조합원과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임업인을 위한 지역토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한해 금융자산(예금, 대출) 200억 원을 신규 유치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산림조합 대외 공신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확대 등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부흥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태양광발전소 2개소를 가동,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 산림을 보호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3월부터 영업을 개시한 SJ산림조합상조 업무추진은 지난 연말로 1047명의 회원을 가입시켜 전국 3만명 회원 확보 중 파주시산림조합이 최다 회원을 가입시키는 실적을 거양해 타 상조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했고, 더 나아가 상조업무와 연관해 수목장림에 대한 인식제고와 바른 장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2017년 각 분야에서 월등한 두각을 나타내며 선도조합(先導組合)의 면모를 보여준 결과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이성렬 조합장은 “2500여 조합원님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 그리고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으로 임.직원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유림경영의 대표기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깨끗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제일강산(第一江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파주시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영대상’ 수상과 더불어 상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석병 수석이사와 신용사업발전 공로가 큰 김정희 금융과장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가 있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