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하농협 “당기순이익 11억5800만 원 실현”

입력 : 2018-01-31 22:17:04
수정 : 2018-01-31 22:17:04




신교하농협(조합장 황규영, 사진)이 지속된 전국 금융기관과 관내 농협들의 전체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임직원 모두의 내실있는 경영으로 11억5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지난 30일 신교하농협은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7년도 결산 정기총회를 통해 이 같이 보고하고 조합원 출자 배당금과 이용고 배당금 등 6억27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용사업부문에서는 예수금 3020억 원을 조달해 상호금융 대출 2096억 원을 운용했으며, 보험사업은 51억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37억8900만 원 실적을 거뒀고 지도사업 및 생활지도부문 5억9600만 원등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최우선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황규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후화된 본점을 신축해 다각도의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는 청사 신축을 계획을 비롯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사업(운정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고 신교하농협 백년대계의 일환으로 인재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2018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하·운정지역 내 급변하는 경제여건과 지역주민들의 식생활변화 등으로 인한 농업, 농협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농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 도시의원, 윤덕규 교하동장, 운정1.2.3동장, 이장성 농협 시지부장, 역대 조합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 관계자 등 200여명이 회의실을 가득 매웠다.

또한 우수직원 표창, 우수 영농회와 부녀회에 감사장 전달 등 신임 영농회장, 부녀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