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용미1리 부녀회,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입력 : 2018-01-30 18:15:41
수정 : 2018-01-30 18:15:41




광탄면은 지난 29일 용미1리 부녀회(회장 강은자)에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광탄면(면장 권영석)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에 후원될 예정이다.

한편 용미1리 부녀회에서는 1994년부터 시작해 20년간 해마다 농한기인 12월, 1월 두달간 마을회관 옆 작업장에 모여 전통 방식으로 조청과 엿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조청과 엿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해마다 광탄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권영석 광탄면장은 “농번기에 바쁘시게 일하시고 유일한 쉬는시간인 농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용미1리 부녀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정이 넘치는 광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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