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동 새마을회...이강국·이정숙 회장 취임
“소통과 화합 잘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것”
수정 : 2018-01-26 22:08:09
교하동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과 부녀회장에 이강국·이정숙 신임회장<사진 위>이 취임했다.
지난 25일 교하동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교하·운정지역 도·시의원, 교하동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회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병일·윤응칠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부녀회장 이임식과 이강국·이정숙 신임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행사에서는 교하동 새마을회를 4년간 이끌어온 이임회장에게 파주시장의 선행시민표창장 수여와 각 단체에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회원들의 고마움을 표시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병일·윤응칠 회장은 이임사에서 “나눔봉사 활동에 회원들의 배려가 없었다면 4년간의 활동을 힘들었을 것”이라며 “음으로 양으로 많이 도와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새마을과의 소중한 인연 잊지않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강국·이정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쁨보다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두려움이 앞서며, 도시화로 새마을회의 역할이 작아지고 있다지만 교하동 새마을회는 소통과 화합이 잘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믿는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신임 이강국 협의회장은 2011년 교하동 새마을회를 시작으로 새마을과 인연을 맺었으며, 교하동 29통장, 연다산리 황금들녘사업 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농촌지도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새마을 활성화에 전반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오고 있다.
또한 이정숙 부녀회장은 2015년 새마을부녀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생활개선회, 고향주부, 농가주부 모임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부녀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한편, 교하동 새마을지도협의회의 기틀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이임하는 권병일 회장은 파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월 8일 금촌동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