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노래방협회‘사랑의 쌀’100포 기탁

입력 : 2018-01-19 00:22:22
수정 : 2018-01-19 00:22:22

금촌노래방협회(회장 박덕윤)는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금촌지역의 노래방 사업주들이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금촌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파주시에 기탁했다.

금촌노래방협회는 2008년 금촌지역의 60개의 노래방 사업주들이 모여 만든 친목 단체다. 2016년에는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쌀 10kg 100포를 파주시에 기부했고 월드뉴스비전에 청소년 장학금을 연 60만 원씩 2년째 기부하는 등 매해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또 파주시 지역축제인 장단콩축제와 율곡문화제에서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파주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금촌1·2·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소외계층과 긴급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운 가구에 지원된다.

기탁받은 쌀은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된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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