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기업인협, 권영은(영스켐) 신임회장 취임

“회원사 배가운동에 주력”

입력 : 2018-01-17 22:21:34
수정 : 2018-01-17 22:21:34




법원읍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법원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일·윤응철 시의원, 윤병렬 법원읍장을 비롯 이임하는 탁정식 회장, 권영은 신임회장<사진>,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회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4년간(초대, 2대) 협의회를 이끌어오다 이임하는 탁정식 회장(린텍스기업)은 이임사에서 “기업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기업운영에 있어 신용을 최고로 지키며 살아왔으나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불루오션 전략을 내세워 나만의 특화된 전략을 개발해야 기업이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 “4년간 도움을 준 회원사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영은 신임회장(영스켐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 “이임회장님의 지도력과 포용력을 잘 받들어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회원사 확장에 중점을 두고 회원 한분한분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 친화력과 화합된 모습으로 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권 신임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건 상정 및 의결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인선하는 등 감사보고를 끝으로 공식적인 행사를 마쳤다.

협의회는 만찬장소로 자리를 이동, 3대 임원진들의 인사말에 이어 회원사별 새해 인사를 건냈다.

법원읍기업협의회는 48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법원읍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탁 회장과 사무국장, 재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