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개최

상임위별 심사 및 시정 질의 진행

입력 : 2017-12-08 10:56:55
수정 : 2017-12-08 10:56:55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12월5일 제1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후 상정된 조례안과 2017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제1차수정예산안과 등을 처리했다

자치행정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 ▲파주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장단콩웰빙마루 출자법인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파주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용역과제 사전심의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지방재정기획 등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조례안 ▲파주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파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파주시 시티투어 사업비 증액에 따른 민간위탁 재동의안 등 원안 가결됐다.

도시산업위원회 심사 결과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파주시 시티투어 사업비 증액에 따른 민간위탁 재동의안, 파주시 문산하수도 민간투자사업(BTO) 운영관리권 협약해지 동의안 등 2건은 원안가결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손배찬 의원은 운정신도시의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따른 행정 및 복지수요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과  상지석동과 야당동 자연부락의 주민편의시설요청 등은  주민의 입장에서 전향적으로 개선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박찬일 의원은 파주 통일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파주시의 노력을 촉구, 미군 공여지 구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시의 공여지 정책에 대해 물었으며, 박희준 의원은 금촌 문화복지센터 건립 촉구,금촌1동 행복센터 신축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LG디스플레이 P10 구역 출입구 개설, 파주목 복원 사업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병수 의원은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안명규 의원은 금촌지역 고가선로 하부공간의 시민을 위한 활용 방안과 금촌역 환승주차장 요금 인하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답변을 요청하고,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의 대안을 촉구, C3 블록을 활용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손희정 의원은 유비파크 활용 계획,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창단 촉구, 운정역 보행교 지붕 설치를 요청했으며, 나성민 의원은 광탄 도서관 설립의 건, 건강하고 안전한 파주시를 위한 미세먼지 대책, 파주 남부권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계획을 촉구했고, 윤응철 의원은 파주시의 도시마케팅과 신설을 요청했다

이평자 파주시의회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면서 ‘여러 생활현장을 다니다보니 시민들께서 시의 정책현안과 운영방향에 있어 집행부에대한 우려의 목소리 뿐만아니라 시의회를 향해서도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강한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에게는 장단콩웰빙 마루 조성사업, 맥금동 청소대행업체 선정과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 등 시의 여러 현안에 대한 확고한 해결 의지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2018년 시정업무의 차질없는 수행을 당부하면서 의회도 시의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두 합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힘껏 동참하는 등 의원 모두가 그 역할과 소임을 다 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의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본예산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하고, 19일 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30일간의 제19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