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장정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 60억 확보”
장산리, 마정리 일원 67ha 대상, 올해 기본조사 후 내년 착공 및 완공 예상
입력 : 2017-04-12 18:41:15
수정 : 2017-04-12 18:41:15
수정 : 2017-04-12 18:41:15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17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문산읍 장산리, 마정리 일원의 장정지구가 선정돼, 국비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논농사를 주로 하는 지역인 마정리는 마정배수장이 설치되어 있고, 장산리에는 배수장 없이 자연배수하고 있으나 태풍 등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영농기에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지구는 경지정리는 되어 있으나 집중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배수로 정비를 통한 농경지 침수 방지가 필요하다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주민 호응도, 현지여건 등 사업시행과 관련한 사항을 우선 확인한 후 기본조사를 착수하고 내년에 착공 및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 의원은 “매년 농경지 침수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