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종합발표회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입력 : 2016-08-31 18:21:34
수정 : 2016-08-31 18:21:34

파주시는 오는 9월 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제7회 파주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민의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민자치 종합발표회는 운정1?2?3동 협의회, 광탄면, 탄현면, 교하동,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흙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탄현살래아트, 좋은 글쓰기, 천연비누 캘리그라피, 운정행복센터 생활원예 등 주민자체센터의 프로그램을 전시 및 체험 할 수 있게 부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박물관, 미술관, 학습동아리 등에서 학습프로그램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발표하는 장으로 평생학습의 참여 및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운정행복센터 1층에서 6층까지 실내 강의실을 활용한 공연, 강좌, 학습체험이 진행되며 야외마당에 47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학교, 기관, 단체, 동아리 등이 준비한 다양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과 세계광물보석박물관, sunny gallery, 취림헌, 아고라 등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참여해 특별한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밤고지마을공동체가 참여한 “율피와 발효식초로 만드는 비누만들기”, 기산미술관 등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한 에코백, 모자, 바람개비 만들기, 타조알 공예, 원예체험, 과학실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박람회운영위원회 백광현 위원장은 “평생학습박람회는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주인공인 박람회이다”라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지식을 함께 공유해 평생학습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