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 위원들은 지난 3일 철원군의회를 방문, 문경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8월4일부터 개최되는 철원군 대표 축제인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준비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10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는 다슬기 체험장, 토마토풀장, 대형수영장 3개소, 10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김화읍 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철원군이 38선 최선봉 돌파부대인 백골부대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이는 3사단 출신의 전우들과 장병들이 철원군민들과 함께 “추억UP, 기쁨UP, 행복UP" 이란 주제로 최신형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크레모아 등 군 장비를 전시하고 탑승할 수 있는 ‘2016 백골 한마음 축제’와 더불어 이뤄진다는 것이다.

안명규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준비현장을 방문하면서 다슬기 잡기 체험, 軍부대 문화체험 등과 같이 그 지역 특색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내용에 주목했다.

앞으로 파주시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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