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이야기를 읽는다”...문산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그림과 문학의 만남, 그래픽노블’ 열어

입력 : 2016-07-18 09:20:45
수정 : 2016-07-18 09:20:45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강연을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두번째 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의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 강좌를 법원도서관에서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 강좌 ‘그림과 문학의 만남, 그래픽노블’을 문산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그림으로 펼쳐지는 소설로 일컬어지는 그래픽노블 장르를 소개하는 이번 강좌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만화가 예술성을 추구하게 된 배경, 세계 유명 작가의 만화예술, 영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를 제작한 마블스튜디오로 대표되는 미국, 유럽, 일본의 만화 산업 등 다양한 그래픽노블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등 쉽고 흥미있는 내용의 인문학 강좌로 휴가기간에 도서관에 들러 책도 읽고 강좌도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교하, 운정 지역에 비해 청소년, 성인 대상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산, 법원, 적성 등 북파주 지역에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개설하려고 노력중이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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