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조례안 등 6건 심의

입력 : 2016-04-22 10:19:54
수정 : 2016-04-22 10:19:54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4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양일간 조례안 등 6건을 심의했다.

이번 제182회 임시회에는 윤응철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의원, 손배찬의원, 김병수의원, 이평자의원, 이근삼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도라전망대 문화공원 조성 · 자연취락지구 지정 · 동물장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운영 조례 ?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동의안 ·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에 대해 토의했다.

동물장묘시설 조례와 관련해서는 현재 파주시에 반려동물은 2만5000두로 장묘시설 설치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관계부서에 집중 질의했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건에 대해서는 국비 320억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고, 미확보시 대안에 대해 질문했다.

도시산업위 의원들은 “국내에도 펫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000만시대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동물장묘시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은 잘한 일이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묘시설설치로 인해 주민과 갈등을 유발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협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도라전망대 문화공원 조성 건은 캠프그리브스 등과 연계하여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안보관광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해 관광수입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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