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병원,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진행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생명 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 실천

입력 : 2026-02-06 10:19:10
수정 : 2026-02-06 10:19:10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뭉쳐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은 지난 5일, 병원 건강증진센터 앞 헌혈버스에서 노사가 공동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병원장과 노조지부장이 사전에 뜻을 모으면서 전격 성사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병원장과 노조지부장이 나란히 헌혈에 참여하며 노사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평소 병원 운영의 파트너로서 신뢰를 쌓아온 양측이 ‘생명 보호’라는 공공의료의 핵심 가치를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을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노사의 화합된 모습에 고무된 임직원들과 내원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병원 곳곳에는 노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홍보물이 게시되었으며, 노조 간부들과 병원 관리자들이 함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아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땀 흘려 준비한 이번 행사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병원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추원오 병원장은 “노사가 한 목소리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야말로 파주병원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선뜻 손을 맞잡아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건강한 노사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