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도의원,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경기의정대상’ 수상
복지행정 허점 바로잡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제도화 정착
입력 : 2025-09-15 17:31:40
수정 : 2025-09-15 17:31:40
수정 : 2025-09-15 17:31:40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의정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제26회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복지 현장의 헌신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경기도의정대상’은 선도적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및 관련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 도정 시책을 실현하고, 사회복지 관련 지원 조례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는데 앞장선 광역의원 1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 의미있는 시상이다.
특히 ▲경기도 최초 파주시 교통 소외지역 어르신을 위한 모셔가고 모셔오는 농촌형 이동복지차량 ‘타니! 마니!’ 사업, ▲경기도 재정을 담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기부 플랫폼인 기부 키오스크 도입 ▲어르신의 존엄을 지키는 장수사진 촬영·증정 사업 ▲제도권 밖에 있던 미등록경로당도도 경로당과 동일한 지원을 받도록 한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정 등은 경기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대표적 성과다.
또한 복지행정의 허점을 꼼꼼히 점검하며 바로잡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제도화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와의 간담회를 주도해 지속 가능한 복지 연대 기반을 다졌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직후, “사회복지는 여전히 그 중요성에 비해 제대로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종이 위 보고서와 숫자에 갇히면 복지의 따뜻한 의미가 사라진다. 그래서 저는 늘 현장을 찾는다. 찾아가는 돌봄·의료 서비스를 한 분이라도 더 받게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던 사회복지사, 그분을 기다리던 어르신의 마음 속에서 진짜 복지를 본다”라며 사회복지의 본질적 의미와 현장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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