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미래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5천만 원 지원
이갑영 조합장··· “자녀들은 미래의 조합원이자 고객” 강조
입력 : 2025-03-14 22:40:55
수정 : 2025-03-14 22:49:43
수정 : 2025-03-14 22:49:43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북파주농협은 3월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전달로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북파주농협은 본·지점 포함 28명이 신청해 장학금 선정 평가결과, 25명이 금년도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고, 총 5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북파주농협은 1993년 합병 이후 오늘까지 19억7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32년의 세월 동안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예산 증액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갑영 조합장은 “자녀분들의 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금까지 자녀분들의 뒷바라지 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 우리 자녀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우리 지역 및 나라를 위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북파주농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늘 장학금 전달을 하게 됐는데, 자녀들이 오늘 우리 농협의 좋은 추억을 갖고 미래의 조합원으로, 또 미래의 고객으로 전이용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