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농협, 2024년도 당기순이익 16억2000만 원 거양
건전결산으로 2025년 힘찬 발걸음 내딛어
입력 : 2025-02-20 19:01:01
수정 : 2025-02-20 19:01:01
수정 : 2025-02-20 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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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농업협동조합은 2024년도 결산 총회에서 18억6000만 원(법인세 차감 후 16억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금촌농협 제56기 정기총회에서 이석관 조합장<사진>은 “지속된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금촌농협 역사상 최초로 판매사업 매출액 1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경제 및 신용 양 분야 모두 안정적인 사업성장을 건전결산을 이뤘다”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전이용 사업에 조합원님들과 쉼 없이 일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에 조합원들의 영농지원과 생활개선비 등 약 13억 원의 비용을 집행,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생활개선에 사용했다. 또한 명예조합원들에게도 조합원과 동일한 이용고배당과 복지 혜택을 부여했다.
특히 사업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경제사업(판매/구매/마트) 모든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판매사업은 인터넷판매와 신규 거래처 발굴, 제품의 고급화 등을 통해 금촌농협 역사상 최초로 매출액 100억 원을 초과달성 했고, 로컬푸드 사업은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 홍보를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이다.
구매사업 부문에서는 주유소 경영으로 안정적인 면세유 공급과 유류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각 부문별 사업량은 판매가공 108억7000만 원, 구매사업 77억6100만 원, 마트사업 45억9200만 원, 기타 5700만 원으로 총 232억8000만 원을 거양했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잔액 5262억400만 원, 상호대출잔액 3966억5500만 원의 실적으로 상호금융연체비율 1.44%의 낮은 비율로 클린뱅크를 달성했다고 보고하고 2025년 을사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