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도의원, “파주·경기북부 역량 확인, 실질적 정책 이어져야”

4차산업 중심 경기균형발전 연구 최종보고회서 밝혀

입력 : 2024-12-04 22:01:06
수정 : 2024-12-04 22:01:0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3일 ‘4차산업중심 경기지역균형발전 정책개발사업’ 정책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북부의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본 정책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기북부 지역이 ▲메디컬-헬스케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미디어·콘텐츠 산업과 같은 헤 가지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략과 세부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는 기존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메디컬-헬스케어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지역별 특성과 강점을 살려 각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북부의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경기북부의 미래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연구 결과가 시사하듯이 파주, 고양, 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이 각 미래산업 분야에서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오늘 도출된 정책 전략과 실행방안이 연구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 순위를 고려해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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