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다양한 상품 선보여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하고자 진행

입력 : 2024-11-25 13:56:01
수정 : 2024-11-25 13:56:01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 가수인 홍선균, 허윤설, 유경, 한미나, 윤써니, 미미밴드, 파주댁 김정임, 레인보우 등이 출연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는 지난 주말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행사로, 파주시의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가 민생 살리기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주요 상권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할인 행사를 제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

행사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경품 이벤트로 꾸며졌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들의 참여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홍선균, 허윤설, 유경, 한미나, 윤써니, 미미밴드, 파주댁 김정임, 레인보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중에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경품을 증정하고, 골목상권 구매 금액 영수증 인증을 통한 사은품 제공 등 지역 상권별 상인회가 특색 있는 자체 세일 페스타 형식의 이벤트를 마련, 행사에 찾아주신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는 “행사에 찾아주신 시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고, 더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명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파주가 행복하다”라는 명제하에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어려운 3高 시대에 힘든 소상공인들 어깨의 짐을 나눠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허브 역할로 연합회와 소상공인들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불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한계 없는 도전 정신으로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으며 역량을 제고하고 자신의 숙련된 기술이 바탕이 된 우수한 품질을 경쟁력 삼아, 경제의 최일선에서 소비자와 접촉하며 지역 상권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