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시의원 ‘파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존중받는 삶과 존엄한 죽음을 위한 웰다잉 문화조성 근거 마련

입력 : 2024-09-05 18:25:04
수정 : 2024-09-05 18:25:04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함께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애말기에 이르렀을 때 자기결정을 존중하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세부사업 ▲교육 및 홍보 ▲민간위탁 및 재정지원 ▲호스피스의 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애말기 돌봄이 보다 시민들에게 잘 닿아 시민들이 후회없는 행복한 삶을 잘 마무리하고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삶의 고민의 과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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