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22대 총선에 앞서<파주시 을>
파주는 변화를 원하고 있다
입력 : 2023-12-01 12:08:43
수정 : 2023-12-04 23:51:08
수정 : 2023-12-04 23:51:08
더불어민주당, 현 박정 의원 외 후보자 없어 독주
국민의힘, 한길룡 당협위원장 우세···조병국과는 오차 범위 내
파주시 을 정당지지도···민주당 39.9% > 국민의힘 37%, 2%대 격차 줄어
박정 의원, 직무평가 능력 긍정평가 44.6% > 부정 30.8%
파주시대가 내년 총선(4.10) 140여일을 앞두고 정당지지도,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생각을 들어봤다.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파주의 변화를 요구하는 층이 높아 보인다.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진행된 가운데 파주(갑)에서는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5.9%를 앞서며 여전히 강세를 보인 반면, 적합한 민주당 파주(갑) 차기 총선후보로는 윤후덕과 조일출이 각각 26.3%, 26.4%로 0.1P차 초박빙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으로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이 없어 무주공산이다.
파주(을)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9.9%와 37%로 초박빙으로 조사됐다. 다자대결에서는 박정 현국회의원이 31.9% 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한길룡 현 국민의힘 파주시을당협위원장이 15.9%, 조병국 전국민의 힘 파주시 당협위원장이 9.4%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교하동과 운정3동에서 행정구역이 분리된 운정 4/5/6동의 선거구 획정 여부에 따라 파주시 갑과 을 총선 판세는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선관위 지침에 따라 기존선거구로 조사함)
파주시 (을)
주민등록상 파주시 (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이상 남녀 510명에 정당지지도를 질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39.9% 국민의힘 37.0%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내인 2.9%P 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에서 54.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반면, 70세이상에서는 28.9%로 가장 낮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70세이상에서 54.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반면, 40대에서는 23.4%로 가장 낮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은 남성(38.5%)보다는 여성(41.5%)층에서 국민의힘은 여성층(35.3%)보다는 남성층에서(38.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도 문산/법원/적성/파평/장단면에서는 더민주당이, 파주읍/월롱면/금촌1.2.3동에서는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파주시을 정당지지도
내년 총선 투표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능력과 전문성이 31.2%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소속 정당이 24.3%이고 도덕성이 22.1% 순으로 조사됐다.
내년 총선 투표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
적합한 파주(을) 국회의원 다자대결에서는 박정 현국회의원이 31.9%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한길룡 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15.9%,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이 9.4%,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8.4%, 이재홍 전 청와대 국토해양 비서관이 4.5%, 권민영 현 대한민국자유연구소 소장 3.2% 순으로 조사됐다.
박정후보는 40대에서 46%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70세이상에서는 20.5% 지지로 평균보다 낮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파주(을) 국회의원 다자대결 현황
내년 총선 적합한 국민의힘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510명) 한길룡 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19.7%,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이 13.7%,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9.3%, 이재홍 전 청와대 국토해양 비서관이 6.2%, 권민영 현 대한민국자유연구소 소장 4.4% 순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현 당협위원장이 2위인 전 당협위원장을 오차범위내인 6%P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시 내년 총선 적합한 국민의힘 후보는 한길룡 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33.1%,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이 27.3%,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13.4%, 이재홍 전 청와대 국토해양 비서관이 7.5%, 권민영 현 대한민국자유연구소 소장 5.1% 순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시에도 현 당협위원장이 전 당협위원장을 오차 범위내인 5.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돼 전·현 당협위원장 간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후보자별 당원 지지도
현역 박정 국회의원 직무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44.6% 부정 30.8%로 긍정평가가 13.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44.6%(매우 잘하고 있다 16.0%, 잘하고 있는 편이다 28.6%)이며, 부정평가는 30.8%(매우 잘못하고 있다 13.5%,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17.3%)이며 의견유보층은 24.6%로 나타났다.
박정 국회의원 직무평가 능력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중도,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각각 65.1%, 54,6%, 56.9%로 과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조사는 파주시대가 11월 25~26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서치에 의뢰해 파주을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이다.
무선 가상번호(100%) 자동응답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율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이며, 2023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