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시의원, ‘파주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발의

보편 타당한 문화복지 실현으로 문화 격차 해소

입력 : 2022-10-06 20:06:20
수정 : 2022-10-06 20:06:20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의회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이 지난 10월 5일 제234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최근 주 52시간 근로제도 도입으로 여가생활이 늘어나고, 문화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상황에서 문화 경험에 대한 여력이 없는 소위 ‘문화소외계층’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밖에 없어 관련 정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파주시 문화복지 증진 기본계획 수립하고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파주시민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정은 의원은“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계층 간 느껴지는 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파주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일상에서 활력을 갖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