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입력 : 2022-08-12 20:14:15
수정 : 2022-08-12 20:14:15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광탄농협은 광탄면 재배 농작물의 고품질화와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광탄농협은 4800만 원을 들여 광탄면의 수도작을 재배하는 280여 농가 75만평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여름은 이른 더위로 인해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벼멸구·혹명나방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돼 4일간 집중 방제활동에 나섰다.

4일에는 광역방제기 9대를 동원, 50만평의 농지를 방제했으며, 5일~7일까지는 드론 5대를 동원해 25만평을 방제 했다.

광탄농협 윤덕한 조합장직무대행은 “파주쌀의 고품질화를 위하여 사전예찰을 대폭 강화하고 적극적인 방제 지도를 통해 예방할 것”이라며 “농업인도 적기 방제 실천과 과다 비료 사용을 지양해 병해충 발생 위험도를 줄이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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