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파주지구협,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보트타기 행사에 구슬땀

행사장 안전과 질서유지, 안내 분야에 참여

입력 : 2022-05-14 12:19:42
수정 : 2022-05-14 12:19:42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회장 연규희)가 지난 5~7일까지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보트 타기 체험’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는 '18 년3월 개장이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대한민국 관광명소 3위(포브스 코리아 선정)에 이름을 올린 파주시 대표 관광지 마장호수에서 파주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7명이 안전 요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파주지구협의회는 행사장 안전과 질서유지, 안내 분야에 참여했으며 호수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썼다.

연규희 파주지구협의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과 차량으로 인해 좋은 행사 취지를 훼손할수도 있는 사고 요인을 우리 봉사원들의 노력으로 미연에 방지함으로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라고 자평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한 의정부 거주 관광객 이00씨는 “노란조끼 의 봉사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친절하게 방문객을 안내하고 질문에 응대해줘서 기분이 좋았고 고마웠다. 좋은 추억을 안고 간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보트타기 행사’는 해병대 파주시전우회(회장 전진광)가 주최했으며,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자율방재단의 후원과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 등이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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