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농협은행 업무지원 센터 직원, 농촌일손 돕기 나서

모판 2,500개에 상토흙 채워 담는 작업 도와

입력 : 2022-04-24 19:29:54
수정 : 2022-04-24 19:29:54


[파주시대 박연진기자]=광탄농협 직원과 농협은행 업무지원센터 직원은 지난 15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광탄면에 위치한 영농현장을 찾아 풍년농사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광탄농협 직원 및 업무지원센터 직원 20여명이 광탄면 신산리 농가 모판 2,500개 벼 모판에 볍씨가 잘 자라도록 상토흙을 채워 담는 작업을 도왔다. 

이번 못자리 일손 돕기 봉사가 진행된 쌀농가는 “못 자리 철이지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농협직원들이 발 벋고 나서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탄농협 직원 및 업무지원센터 직원은 농촌에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기가 정해져 있는 못자리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광탄농협은 이 외에도 4월 12일에는 서서울농협과 광탄면 방축리 농가를 찾아 못자리 작업을 진행했다. 

광탄농협 차제덕 상임이사는 “전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력부족 문제가 가중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걱정이 많다”며 “광탄농협에서는 농업인의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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