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웹드라마’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일상회복에 따른 차별화된 관광마케팅 선보여
입력 : 2021-12-09 19:01:45
수정 : 2021-12-09 19:01:45
수정 : 2021-12-09 19:01:45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해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파주N’을 통해 방영, 인기드라마로 자리잡아가며 파주 브랜드 홍보와 함께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종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관광지 주변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파주시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팀장 진형덕)에서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으로 웹드라마 시리즈를 기획했다.
파주시 웹드라마 ‘그 남자와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통일동산 관광특구, 감악산 신비의 숲 야간개장, 파주놀이구름, 율곡수목원 등 5편이 소개됐고 앞으로는 마장호수, 공릉캠핑장, DMG평화관광, 민통선 콩마을체험 등 총 8편으로 파주시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 웹드라마 기획의도는 파주의 유명 관광지 주변 상권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어 의미가 크며 기획부터 대본, 촬영, 편집까지 파주시청 홍보담당관에서 자체적으로 담당해 제작하고 있다.
뉴미디어팀에서 제작해 유튜브로 송출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뉴스에서부터 마을소식, 파주시정 정보 전달을 비롯 긴급재난상황시에는 파주지역 17개 읍면동 33명의 통신원들이 라이브로 진행되는 방송 출연해 긴박한 현장소식을 전한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파주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주변 상권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진형덕 뉴미디어 팀장은 “파주시가 자체 제작해 유튜브로 방영하는 웹드라마 ‘그 남자와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는 총 8편으로, 매주 금요일 ‘파주N’을 통해 올해 말까지 방영된다”며 방영시 ‘구독’ 버튼은 필수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