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1961년 소띠생 파소연, 우정과 함께한 환갑여행

명성황후 생가와 세종대왕능 방문 등 역사유적 탐방

입력 : 2021-11-21 19:24:35
수정 : 2021-11-23 16:52:54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에서 1961년도에 출생한 소띠생 친구들의 모임인 ‘파소연’(회장 김범직) 60여명의 친구들이 환갑(회갑)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나 오랜 세월동안 정겹게 지내온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겼다.

21일 당일치기로 떠난 여행은 파주를 출발해 경기도 여주, 이천의 명성황후 생가와 세종대왕능을 방문, 역사유적 탐방을 하고 자녀들에게 받지 못한 환갑상을 이천의 모 음식점에서 멋진 식사와 함께 지난날을 회상하며 술한잔과 함께 풍류를 즐기니 세상 부러울 것 하나도 없이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파소연의 탄생은 2019년 1월 첫 발을 내딛었다. 김원래 초대회장에 이어 현재는 김범직 회장이 2대회장에 재임중이며 100여명으로 발족해 현재는 250여명의 회원들이 우정을 다져가고 있다.

파소연의 가치는 현재의 모티브를 잘 지켜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주 친구들의 모임이다.

이들의 모임 발기 취지는 친구들과의 우정과 친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항상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사회에 봉사하자는 의미로 시작됐다.

파소연은 시작부터 1년간의 활동과 사업계획을 회의를 통해 의결하고 사할린 동포 위문행사, 파소연 문화축제, 파소연 수련대회 및 추억만들기 여행 등을 확정,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했고 이날 환갑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특히, 파소연은 전회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3월~12월, 설거지 등)에 참여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농지경작 체험(모심기, 벼베기)와 지역 축제장 등에서 수익사업을 벌여 봉사활동 기금을 충당, 파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가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범직 회장은 “4년전 사회봉사와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값진 노후를 만들어가고 있는 파주출신 소띠(1961년생)들의 모임이 회갑을 맞이한 해다”라며 “하지만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환갑을 맞이했으면서도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족들과도 저자리를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었는데,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그동안 파주시 어르신 예방백신 봉사와 장애보호시설에 꾸준하게 봉사를 해오던 친구들에게 모처럼의 나들이를 만들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오늘 여행을 통해 친구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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