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주야간보호센터-인본병원과 업무협약 맺어
지역 주야간보호센터 최초 지정병원 협약 체결
입력 : 2021-09-12 19:45:33
수정 : 2021-09-12 19:50:40
수정 : 2021-09-12 19:50:40
금촌주야간보호센터 양희순 원장(왼쪽)과 인본병원 이영진 행정원장. 사진/배윤경기자
금촌주야간보호센터 개원 2주년 기념식날 생일 맞으신 어르신들의 생일잔치 모습. 사진/금촌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금촌주야간보호센터(원장 양희순)가 인본병원(대표원장 김상범)과 지난 8일 운정신도시에 있는 인본병원 회의실에서 자사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금촌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외 재활 의료 등 업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어르신 100세 학교’ 슬로건으로 정착하고 있는 ‘금촌주야간보호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기존 주간보호센터의 단점 및 보안을 유지해 동기 유발하는 학습 프로그램 도입과 아낌없는 식자재로 ‘부모님을 섬기듯’ 건강을 지켜드리면서 개원 2년차 42석 만석을 유지하고 있다.
인본병원은 2014년 4월 부천 상동 개원을 시작으로 2020년 3월 파주 운정점을 개원해 정형외과 · 신경외과 · 신경과 · 내과 등 분야별 전문병원으로 파주시 최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실시 병원으로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간병하는 의료서비스로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촌주야간보호센터 양희순 대표는 “어르신들이 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형 전문병원에서 정확한 의료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또 다른 혜택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김상범 대표원장은 “함께할 수 있는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당 병원은 그동안 굴지의 기업과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이제는 조금 더 파주 시민들과 전문의료를 필요로 하는 곳에 의료 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월 정기의료 봉사와 소속 어르신 외 보호자까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