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학교 단계적 등교확대 준비상황 점검

최 시장, 거리두기 4단계 속 교육현장 목소리 듣다

입력 : 2021-09-03 20:12:40
수정 : 2021-09-03 20:12:40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교육부가 단계적 등교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지난 2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를 시작한 산들초등학교와 지난 9월 1일 개교한 초롱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확대에 따른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9월 6일부터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될 경우에도, 3학년 2차 접종이 마무리된 고등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고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도 전면등교가 가능해진다.

파주시는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감염예방 안전지도 및 교내 소독을 함께 하는 ‘학교안전지킴이’를 42개 학교에 374명를 지원했고, 급식실 시간차 운영을 돕는 ‘급식도우미’를 25개 학교에 72명을 지원하는 등 학교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학교 방역활동 지원과 초롱초등학교 통학로 문제 등 교육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된 애로사항을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학교 : 초‧중‧고 300명 이하 또는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인 학교
*농산어촌학교: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시행규칙 별표에 명시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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