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 새말지구 기록화사업,“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

9월 24일까지 마을주민 신청받아 새말지구 기록 추진

입력 : 2021-09-02 19:34:29
수정 : 2021-09-02 19:34:29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금촌 새말지구 재개발지역을 대상으로 집에 깃든 추억을 사진과 이야기로 담는 기록화 사업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중앙도서관이 추진한 금촌 율목지구와 금촌2동제2지구에 이은 세 번째 금촌 재개발지역 기록화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주택재개발로 이주가 시작되기 전 오랜 세월동안 보금자리가 되어 준 집을 기록하기 위해 ‘집과 가족’을 기억하고 싶은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새말지구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신청한 주민에 한해서 시민채록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집 내·외부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새말지구의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기록집과 영상으로 남길 예정이다. 

금촌 새말지구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31-940-5659), 이메일(pajulibrary@naver.com) 또는 방문(파주시 쇠재로 33,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해 신청하면 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