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최고품질 쌀단지,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북파주농협, 회원들의 사기진작 위해 물품 지원
입력 : 2021-08-10 15:32:26
수정 : 2021-08-10 15:36:10
수정 : 2021-08-10 15:36:10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GAP 인증 농가 및 유통업체, GAP 농산물 급식 학교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리, 학교급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GAP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확산을 통해 국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가 7회째다.
이에 문산 최고품질 쌀단지(회장 한상호)도 10일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격려하는 자리로 북파주농협은 방제복 200벌과 반장화 40개 등 대회에 출전하는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물품을 지원했다.
문산 최고품질 쌀단지는 토양, 용수 분석을 통해 입증된 깨끗한 환경에서 꼼꼼하게 고른 보증 종자, 안전 농약, 공정규격의 비료만을 사용하고 풍년지침서 영농일지와 깨끗하고 위생적인 농기구, 기계, 작업자 관리 시스템, 정기적인 GAP 농약 기술 3박자 교육으로 ‘경기미 생상 우수단지’로 선정되는 등 매년 최고품질을 갱신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GAP쌀 생산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이갑영 조합장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생산농가들의 GAP 인증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GAP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 프리미엄 GAP쌀로 인정받는 만큼 좋은 성적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되는 생산 부문 7건, 유통(온·오프라인) 부문 4건, 학교급식 부문 2건 등 총 13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 등 포상과 함께 농가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한편, 대회는 8∼9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에 13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