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광역보건소 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

운정신도시 입주민 보건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

입력 : 2021-07-28 18:46:17
수정 : 2021-08-04 09:38:44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오랜 숙원사업중에 하나인 운정광역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7월 26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운정광역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위한 펜스설치와 부지 정리를 마무리하고 2022년 하반기 경 준공을 목표로 건립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 와동동 1387(파주등기소, 법원 옆)에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 전액 시비로 건립되는 운정보건소는 건물연면적 8925㎡에 지하1층/지상3층으로 진료실, 예방접종실, 민원실, 금연클리닉, 치매센터, 헬스케어센터, 임산부힐링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운정광역보건소는 해솔마을1단지 앞 공공청사 부지에 협소한 임시 가건물로 운영되고 있어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에 적지 않은 불편이 있어 왔으나 준공후에는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 운정보건소의 신청사가 준공돼 개소되면 향후 30만 여명의 운정신도시 입주민들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현재보다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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