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환승주차장 공사 재개, 11월 경 준공

주차환경 개선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입력 : 2021-07-27 19:15:31
수정 : 2021-07-27 19:15:31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감도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이용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야당역 환승주차장(야당동 1087번지 일원) 확충 공사’가 중단된지 3개월여 만에 재공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야당역 환승주차장’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했었다.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연면적 9535㎡, 지상5층 6단 주차장 시설로 305대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에 공사가 한창이었으나, 지난 5월 잦은 우기와 최근 전국적인 철근자재 가격이 폭등하자 수급문제로 공사가 중단됐었다.   

이 때문에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 완공은 약 3개월 정도 뒤 11월경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민원이 제기된 공사현장의 H빔과 H빔을 연결 고정하는 판넬 자재 두께 문제가 있었는데 파주시에서 현장을 방문, 세부적으로 확인한 바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러가지 문제로 공사가 약간 늦어지긴 했으나 주차장이 완공되면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주차환경이 개선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 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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