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1동 희망찬’ 사업 실시

입력 : 2021-07-08 18:46:13
수정 : 2021-07-08 18:46:13

[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금촌1동은 지난 6일 식사취약계층 사례관리대상자에게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금촌1동 희망찬’ 사업을 시작했다.

‘금촌1동 희망찬’ 사업은 지난 6월 17일 체결한 파주지역자활센터, 금촌사랑협의체,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의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7월부터 매주 1회씩 식사 취약계층에게 1만원 상당의 밑반찬(4찬)을 지원하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고령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1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외식사업단에서 영양사가 체계적으로 준비한 식단으로 도시락 제작 및 배송 지원을 담당한다. 금촌1동 맞춤형복지팀과 금촌사랑협의체에서는 모니터링(안부확인) 및 필요 서비스 지원을 담당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첫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점심시간에 맞춰 영양과 맛이 가득한 반찬을 먹게 돼 하루가 든든하다”며 “전화로 안부와 필요한 지원이 없는지 물어보며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윤상기 금촌1동장은 “장마 및 무더운 날씨로 입맛이 없어지는 요즘 금촌1동 희망찬 사업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촌1동의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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