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제22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올해 행정사무감사 종료, 20건 안건 의결

입력 : 2021-06-30 19:15:39
수정 : 2021-06-30 19:15:39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지난 6월 29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지난 6월 8일에서 16일까지 9일간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포함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206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하며, 작년 한 해 동안 예산 집행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됐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보완점과 개선사항을 지적하기도 했다. 

3차에 걸친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명의 의원들이 나서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해 시정운영에 대한 질문’, ‘금촌 원형로터리 주변 상가 및 주거지역의 주차 정책’,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속 시설 설치 촉구’, ‘통일동산 관광특구 및 인근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복원과 활용방안 제안’, ‘2050년 탄소제로화 정책 추진 및 그에 따른 파주시의 대응’등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대변했다. 

한양수 의장은 “주요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임해주신 집행부에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제시된 대안과 고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은 제7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1년도 집행부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일상 회복과 경제 회복은 물론 48만 시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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