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산내마을 9단지 앞 시유지 주차장 조성
무인시스템 설치 후 유료 전환, 주차난 해소
입력 : 2021-06-22 11:40:40
수정 : 2021-06-22 11:40:40
수정 : 2021-06-22 11:40:40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운정신도시 목동동 일원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파주시와 민원인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내 산내마을 9단지(힐스테이트) 앞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임시적으로 개방한 무료 공용주차장이 장기주차로 인한 불편으로 인근 상가 및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가 어렵다.
특히, 이 지역 인근은 운정3지구 아파트가 급속도로 건설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에 따른 인구 유입과 기존 상가를 비롯 현재까지도 많은 상가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어 주차장 확보는 더욱더 필요한 실정에 있다.
이 부지는 파주시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목동동 953번지)로 예정된 토지(면적 21,780㎡)로 현재 센터가 건립되기전까지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부지 일부를 공용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주차, 건설현장 근로자 주차, 주변 상권 활성화로 근로자 주차 증가, 상가 방문자 증가 등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실제 공공의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주차편의 제공이 어렵다.
이에 민원인 배씨(52) 장기주차를 막기 위해 유료 전환, 주차장 외 막아놓은 나머지 유휴지 공간을 확대,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고 파주시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어 추경에 예산을 확보 한 뒤 올해 연말안으로 무인시스템을 설치해 유료(저렴한 요금)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 달라”고 당부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