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1기 주민자치회 힘찬 출범

김훈민 회장, 주민중심의 실질적인 행정 파트너

입력 : 2021-05-30 15:13:24
수정 : 2021-05-30 15:13:24

김훈민 조리읍 1기 주치자치회장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지난 5월 26일 조리읍 주민자치회 1기의 힘찬 출범식이 봉일천리에 위치한 파주홍원 연수원 잔디 정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 박대성 파주시의원, 이동림 조리읍장, 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남궁섭 조리농협 조합장, 심용보 새마을지자협의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조리읍은 이보다 앞선 3월 19일 조리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장 투표를 진행, 단독 입후보한 김훈민(54) 회장이 당선됐다.

김 회장은 출범식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따라 실제적인 주민복지를 대변하고 주민중심의 의제를 발굴해 공동체를 조성하는 주민자치의 올바른 정립이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지역에서 구조적인 문제로 도출되지 않았던 현안들을 발굴, 의제를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단체와 협업하는 실질적인 행정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대표는 감투가 아닌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역에 대해 끝없이 봉사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훈민 회장은 조리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조리읍 마을공동체협의회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원 파주시협의회,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1부행사는 의전행사를 비롯 2부에서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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