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예성 사회적기업, 어르신 일자리 제공에 앞장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업무협약 맺어

입력 : 2021-05-16 17:09:06
수정 : 2021-05-16 17:09:06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건물 및 시설 종합관리 전문회사(청소용역) 사회적기업인 ㈜두성과 예성사회적협동조합이 노인일자리 지원에 앞장섰다.

지난 5월 14일 ㈜두성(대표 마희정)과 예성(이사장 이형규)은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지회장 김윤재)와 파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지회와 협력해 경로당 회원 우선 고용, 노인지회 사업에 적극동참, 경로당에 대한 봉사활동, 상호간 필요한 사항 등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재 노인회장을 비롯 두성 마희정 대표, 예성 이형규 이사장, 박세영 노인대학장 등 10여명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마희정 대표와 이형규 이사장은 “지역에서 10여년이 넘게 활동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고 특히, 일거리로 건강이 유지가 되는 것을 보면서 ‘일자리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따라서 소소한 일자리라도 창출해서 어르신들이 건강도 지키시고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두 기업은 사회적 기업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파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11년째 전달해 오고 있다.  

누적장학금은 42명에 400만 원을 비롯 연탄 1만장, 쌀 5톤 등 사회적 기업의 소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매년 초등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경로당 등 수십여 곳에  방역소독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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